사용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열심히 쇼핑한 집사. 두근두근~ 택배 도착. 그런데!!!!! 우리 고양이가 집사의 피 같은 돈을 갈아 넣어 구매한 고양이용품들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체 왜?!!?!!?!?! Why?!!? 멘탈은 이미 나갔고, 동공은 흔들리며, 이걸 팔아야 하나 중고장터를 기웃기웃~. 하지만 잠깐! 아주 잠깐만 아래의 내용을 읽고 처분해도 늦지 않다. 누구를 위한 제품인가. 정말 수많은 제품이 나와 있는 고양이의 세계. 하지만 모든 제품이 고양이를 위하진 않는다. 같은 카테고리의 제품이라도 고양이가 아닌 집사의 기준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이 존재한다. 문제는 생각보다 그 비율이 높다는 데 있다. 이유도 다양하다. 하지만 결국 고양이에 관한 연구나 이해 부족 때문인데, 강아지와 공용용품들은 이런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