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예비 집사들에게 고양이의 정보를 취득하기 가장 수월한 곳은 인터넷의 바다다. 수많은 집사 혹은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전문 데이터, 혹은 소위 '카더라'까지 정말 없는 것이 없는 정보의 장이라 할 수 있다. 고양이 카페나 직접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의 블로그에서는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도 한다. 하지만 이 블로그라는 플랫폼에 글을 쓰고 있는 필자가 지금부터 하는 얘기는, 어쩌면 필자 자신의 글에 신뢰를 낮추는 행동일 수도 있다. - 결국, 이 글도 블로그 글이기에....... - 그런데도 당부하고 싶은 것은, 수많은 고양이 정보의 분별력에 관한 이야기다. 냥바냥. 괜히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말이 있다. 이는 연애를 책으로 배운 사람들이 '정말 맞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