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설마 있겠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하지만 세상은 소설을 초월하고 현실은 드라마를 뛰어넘는다. 아직도 자신의 반려동물을 치장시키겠다며 염색을 시도하는 보호자들이 존재한다. 유튜브만 찾아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영상들, 이게 정말 현실히다. 무해한 염색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앰색약의 유해함을 떠나, 염색이라는 행위 자체가 고양이들에겐 큰 스트레스다. 염색하는 동안 당연히 그루밍은 불가능하고, 움직임에 제한을 받는다. 강제로 끌어안는 거 조차도 스트레스 받는 동물이 고양이다. 그런 고양이를 염색하는 동안 가만히 있으라니! 또한 염색약 자체의 유해함도 무시할 수 없다. 무해하다는 몇몇 염색약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과연 그들이 정말 '무해'할까? 사람 염색약도 피부의 발진이나 문제를 일으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