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고양이를 잃어버렸다면. 어떤 이유에서 잃어버렸는지에 관한 내용은 이 글에서 다룰 것이 아니기에 일단 차치하자. 그럼 집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가장 가깝게는 전단을 돌리고, 근처 동물 관련 단체나 동호회 등에 연락하여 내용을 공유해 도움을 받고, 직접 찾아다니는 방법 등이 있을 것이다. 특히 캣맘들의 경우 자신들이 돌보는 냥이들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기 때문에 뉴페이스라면 구분이 빠르다. 이렇게 자신이 직접 찾는 경우가 아니라면 결국 누군가에 의한 발견이 주요 루트가 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은 잃어버린 고양이의 특징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집사에게 연락할 확률을 높이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그것이 인식표다. 인식표가 있는 고양이가 길을 떠돌고 있다. -> 잃어버린 고양이. 목에 걸고 있는 인식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