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시간은 정말 빠르다. 고양이의 시간은 사람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빠르게 흐른다. 흔히 아깽이 시절로 불리는 자묘의 시기는 6개월이면 끝이 나고 청년기를 거쳐 12개월, 즉 1년이면 다 컸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다. 개체에 따라 신체적인 성장은 그 이후로 더 진행되기도 하고, 2년에 가깝게 자라는 고양이가 있을 정도로 차이가 있지만, 가볍게는 1년을 고양이의 신체적 성장 시기로 본다. - 1년이란 시간은 정말 빨리 가고 고양이는 정말 빛의 속도로 자란다. 사진, 동영상 등 기록 많이 남기자. 고양이는 정말 앗! 하는 순간 훅! 커져 있다. - 1년 동안 신체의 성장 외, 성격적인 부분이나 버릇, 입맛, 사회적인 부분까지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나고, 성숙한 고양이로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