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희김씨네

  • 홈
  • 태그
  • 방명록

집사분리불안 1

집사의 분리 불안 말만 들어봤지, 직접 겪어보니.

고양이 분리 불안은 들어봤어도, 집사의 분리 불안이라니. 뭔가 생소하지만 그럴 듯도 하다. 그런데 직접 겪어보니 보통 일이 아니었다. 고양이 없는 집사가 이리 불안함을 느낀다는 것이 신기하기까지 했다. 고양이는 생각보다 여유롭다. '고양이는 혼자서도 알아서 잘 큰다.' 라는 말이 얼마나 잘못된 말인지, 집사가 되면 쉽게 몸으로 겪게 된다. 조금만 공부하면 고양이가 혼자의 고독을 즐기는 동물이 아니라, 외로움을 아주 잘 타는 동물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런데! 밥이나 화장실, 기타 고양이가 혼자서 할 수 있는 자원들이 풍부하다는 전제라면, 1박 2일 정도는 고양이에게는 오히려 혼자만의 꿀 같은 시간이다. 물론 1박 2일도 횟수가 자주라면 다른 이야기겠지만 아주 가끔이라면, 귀찮게 하는 집사도 없고 혼자..

고영희김씨네/집사생활 2021.03.11
1
더보기
프로필사진

고영희 김씨 둘을 모시고 삽니다.

  • 분류 전체보기
    • 고영희김씨네
      • 김씨네이야기
      • 집사생활
    • 고영희정보
      • 생각하는집사
      • 시작하는집사들에게
      • 김씨네품평회

최근글과 인기글

  • 인기글
  • 최근글

최근댓글

Calendar

«   2025/06   »
일 월 화 수 목 금 토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ag

김씨네이야기, 고양이용품, 집사의하루, 예비집사, 고양이문제행동, 고양이정수기, 집사는사진사, 사냥놀이, 집사, 고양이모래, 고양이, 웃긴고양이사진, 고양이는사람인가, 고양이화장실, 동물병원, 집사생활, 다묘가정, 고양이와침대생활, 고영희김씨네, 초보집사,

방문자수Total Count

Copyright © 고영희김씨네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