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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와집사 1

수의사는 신이 아니다.

우리 고양이의 컨디션이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 잘 먹지도 않고 토하거나, 어느 날은 설사하기도 한다. 피부병은 아닌 것 같은데, 탈모가 있다. 정신없이 고양이와 함께 방문한 동물 병원. '이 고양이는 지금 이것이 문제입니다!'라는 속 시원한 진단을 기대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원인보다는 조금 불확실한 예상과 현재 상황을 벗어나는 정도의 처방. 거기에 '경과를 지켜보죠.'라는 말까지 들으니 속이 답답해지기까지 한다. 담당 수의사의 실력 의심부터 병원 자체에 대한 신뢰까지, 돌아오는 발걸음 위에 생각만 많아진다. 사람에겐 당연한 이야기? 우리는 아프면 의사와 상담을 한다. 인류 의학의 발전은 눈부시기에 어지간한 병명은 몇 가지 검사를 거치면 명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그에 맞는 진료로 이어지고, ..

고영희정보/시작하는집사들에게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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